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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항공부품기업, 북미 대형항공기업과 협력확대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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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항공부품기업, 북미 대형항공기업과 협력확대

최첨단 기술 결정체, 미래 먹거리·새로운 수출 동력

기사입력 2016-02-15 12: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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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항공부품기업, 북미 대형항공기업과 협력확대


[산업일보]
최근 3년간 한국 항공부품 수출 평균 증가율은 17% 내외로 세계 평균을 크게 뛰어넘고 있다. 이는 신흥 시장의 수요 급증과 한국 기업의 높아진 경쟁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KOTRA가 항공 산업의 수출활로를 넓히기 위해 경상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공동으로 ‘KORUS Aero Partnering 2016’을 개최했다.

11일에는 봄바디어, 트라이엄프, 노르담의 구매정책 설명회를 진행했고 양국의 항공부품 산업 최근동향을 공유하고 12일에는 북미 항공 바이어 및 유관기관 총 7개 사가 국내기업 45개사와 70건, 3억 5000만달러 규모의 1:1 상담을 지원했다.

북미 항공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으며 조립용, A/S용 부품을 모두 제조하는 노르담은 구매중인 중국산 부품에 문제가 발생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공급선을 찾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사 민항기 기체 제조기업인 트라이엄프의 경우는 현재 진행 중인 4개의 중소형 항공기 제작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기업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트라이엄프 전략구매 담당임원인 Mr. Gaylon Ross는 “한국 항공산업의 성장은 괄목할만한 수준이며, 경쟁력 있는 한국기업이 많이 눈에 띄었다”며 “KOTRA 지원으로 유망한 한국기업이 게속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기체 부품을 제조하는 대명엔지니어링 이준형 본부장은 “이전 항공부품 수출상담회에 비해 구체적인 수요를 보유한 바이어와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북미 뿐 아니라 유럽, 중국 등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와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김상묵 KOTRA 글로벌파트너링실장은 “항공 산업은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로 미래 먹거리이자 새로운 수출 동력”이라며 “진입 장벽이 높은 글로벌 항공기업의 공급망 진입을 위해 R&D, 인증 교육과 연계한 종합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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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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