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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피해업체, 정부의 지속적·적극적 지원 필요
이은실 기자|eunsil@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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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피해업체, 정부의 지속적·적극적 지원 필요

산업부, 현장기업지원반으로 맞춤형 지원 이어질 것

기사입력 2016-02-16 0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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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개성공단의 갑작스러운 폐쇄로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 중 개성공단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인천 소재의 ‘재영솔루텍(주)’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이 방문했다.

재영솔루텍의 개성공단 자회사 ‘솔루텍지에스(주)’는 자본금 760만 달러로 설립됐으며 1천 명 이상의 북한 종업원을 고용해 개성공단 내에서도 규모가 큰 회사다.

재영솔루텍 김학권 회장은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라 입주업체들이 이중 삼중으로 여러 어려움을 크게 겪고 있으므로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주 장관은 “정부가 이미 정부합동대책기반을 가동해 긴급 유동성 지원 등 즉시 시행 가능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고 “현장기업지원반이 1:1로 기업의 피해와 애로를 파악 중이므로 그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이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영솔루텍이 국내에서의 대체 생산은 임금 상승에 따라 단가를 맞추기가 어려워 베트남 등 해외 생산지를 고려하고 있다”며 “KOTRA 해외망을 가동해 필요한 정보 제공과 현지 행정 지원을 신속히 수행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개성공단 기업들의 가동중단에 따라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의 납부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주 장관은 모든 개성 공단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전기 납부 현환을 조사하고, 납부 유예와 연체료 면제를 적극 검토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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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이은실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 취재를 통해 최신기술 동향과 생생한 현장을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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