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1MW 수력발전 수용력 갖춘 H2O 파워 LP
미국과 캐나다에 총 52개의 발전기와 170메가와트 에너지량 수용력으로 이뤄진 수력발전소를 총 10개를 운영 중인 H2O 파워 LP사의 성장이 눈부시다.
H2O 파워 LP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미국 뉴욕주 서남부에서 펜실베니아주 서부를 지나 피츠버그의 모농갈헬라 강과 합류해 '오하이오강'을 이루는 앨러게이니(Allegheny) 까지 수력발전소를 구축할 정도다. 앨러게이니 8 지역은 13.6MW, 앨러게이니 9 17.9MW 등 총 31MW 수용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총 3개의 주에 의해 관리되는 PJM(펜실베니아-저지-메리랜드) 전력시장의 경우 총 31.5MW 규모로 이 프로젝트를 H2O 파워 LP가 맡기로 했다.
퍼블릭 섹터 펜션 투자청(PSP Investments)은 자사가 보유했던 노스 아메리칸 수력 발전소 플랫폼 기득권을 H2O 파워 LP에 매각해 앨러게이니 8과 앨러게이니 9 시설을 창설하게 됐다. 아직까지 두 그룹간 거래 상세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짐 가츠셔(Jim Gartshore) H2O 파워 LP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 판권 습득으로 인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이는 미국 시장 최초 시도로 기대감이 높다”며 “앨러게이니 8과 9 시설은 우리가 지향했던 수력 발전 자산 포트폴리오가 딱 맞아떨어진다. 우리는 365일 24시간 관리 센터와 유압식 수력 발전소에 발전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앨러게이니 8과 앨러게이니 9는 연간 총 200GW 전기량을 배출한다. 이 두 발전소에서 공급되는 에너지는 뉴욕주 일렉트릭 앤 게스 업체에 장기 생산전력 계약을 맺었다. 더 나아가 클래스 I 품질보증을 갖춘 재생 에너지 크레딧 사에도 공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