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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저탄소산업, 저유가 시대에도 ‘활황’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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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저탄소산업, 저유가 시대에도 ‘활황’

LG경제연구원 “그린산업이 미래 산업변화 원동력” 주장

기사입력 2016-02-25 11: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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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산업, 저유가 시대에도 ‘활황’


[산업일보]
저유가 국면이 3년째 계속되면서 2014년 상반기에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105달러이던 국제유가가 현재 30달러 내외로 주저앉아 있다. 이에 유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그린산업 성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2014년 이후의 유가 급락 국면에서는 오히려 재생에너지 투자와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의 이광우 책임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저유가에도 저탄소 경제 성장탄력 여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그린산업’으로 통칭되는 저탄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봤다.

이 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세계경제와 온실가스 배출을 주도하는 미국과 중국이 과거와 달리 저탄소화에 적극적인 것도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자 2대 온실가스 배출국이고, 중국은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이자 2대 경제대국이다. 이들은 국내 온실가스 감축과 그린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면서 신기후체제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린기술의 빠른 발전도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풍력 발전은 이미 상당수의 지역에서 화석에너지 발전대비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 받고 있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발전단가는 기하급수적으로 하락하면서 그리드 패리티달성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전기차도 배터리의 무게와 가격, 주행거리 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2020년까지 전기차용 배터리 가격이 2015년 대비 75.4%(2020년 175$/kWh) 하락하고 1회 충전으로 가능한 주행거리는 72%(2020년 최대 300km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연구원의 주장에 따르면, 기술이 상용화되고 자생력이 강화되면 그린산업이 IT와 함께 미래 산업 변화의 주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IT 기술과 융합해 스마트그리드와 가상 발전소(VPP)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들이 그린산업에서 나타날 것이다.

세계 각국들 역시 이러한 그린산업의 잠재력을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IT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빠르게 끌어올린 중국이 전기차와 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어 미국 등 선진국들의 그린산업 강화가 더욱 자극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세계 7대 온실가스 배출국이자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 주요산업으로 포진해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과 수송의 저탄소화, 그린산업 경쟁력 강화, 기존 산업과의 융합 등에 꾸준히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한 뒤, “에너지 효율화의 진전으로 에너지 수요까지 뚜렷하게 둔화되면서 에너지 공급 경쟁이 더욱 가열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린산업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심화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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