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스마트 시티, 마지막 편

기사입력 2016-03-09 10:20:57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산업일보]
[카드뉴스] 크로스로드, 환경을 생각하다. 스마트 시티, 마지막 편입니다.

덴마크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대부분 인어공주, 눈의 여왕, 미운 오리 새끼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긴 안데르센의 고향 정도로 덴마크를 기억합니다.

그러나 덴마크에는 매력적인 요소가 더 많답니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위치한 국립수족관 '블루 플래닛(The Blue Planet)'을 먼저 소개할게요.

블루 플래닛은 덴마크의 국립수족관으로 위에서 소용돌이를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나선형으로 건축됐습니다. 수족관을 설계한 3XN은 "사람이 수족관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나올 때까지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소용돌이와 같은 자연현상에서 영감을 얻어 건물을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루 플래닛의 또 다른 특징은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했다는 것입니다. 엔지니어는 냉각과정에서 해수를 사용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이는 솔루션을 생각해냈죠. 블루 플래닛은 바다 옆에 위치하고 있어 바닷물에서 탱크를 채우며, 빗물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명소는 바로 '항구'. 코펜하겐 시민은 정부의 노력으로 사계절 내내 항구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답니다. 정부는 근대적인 하수도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중금속을 제거하고 방전을 최소화하는 폐수 처리 공장을 확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죠.

세 번째로 '시티바이크(City Bike)'도 눈에 띕니다.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이고, 장착된 태블릿 PC를 통해 전철 시간표, 도시 행사 일정, 자전거 정보, 자전거 반납 현황 등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 자전거 덕분에 오염과 교통체증의 문제를 해결했죠.

코펜하겐의 이곳 저곳을 살펴보며, 이 도시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삶을 지향한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모두 코펜하겐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크로스로드'의 일환입니다.

덴마크 크로스로드 프로젝트의 정확한 명칭은 'Crossroad Copenhagen : The intelligent city district'(코펜하겐의 크로스로드 : 지능화 도시)입니다. 개인과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한 국제적 연구기관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크로스로드는 문화, 미디어와 통신 기술을 결합해 삶의 질을 높인 도시를 의미합니다.

코펜하겐 시의 도시 개발 성공 이유는 도시 계획 단계에서부터 유비쿼터스 개념을 포함했다는 것,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데 있습니다. 코펜하겐은 기존 도시에서 일부 시설을 빼거나 더하는 식이 아닌, 계획 단계부터 유비쿼터스 개념을 도입, 생태를 보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크로스로드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리빙 랩(Living Lab)입니다. 리빙 랩은 '생명력 있는 연구실'이라는 뜻.
이름처럼 크로스로드 방향 설정에 있어서 시민들의 의견을 활발하게 반영하며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모든 서비스는 도시에 제공되기 전, 리빙 랩의 테스트 환경을 통해 검토받습니다. 서비스의 윤리성, 합리성 테스트가 실시되는 겁니다. 덕분에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 물질의 소모를 줄일 수 있죠.

첨단기술을 주먹구구식으로 끼워 넣는다고 해서 스마트한 도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분명한 가치관과 이루고자 하는 도시에 대한 또렷한 전망을 가지고 적용해야 할 기술과 서비스를 취사선택 해야겠습니다.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산소통'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