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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 전력반도체 소자’, 전기차 연비 증가 기대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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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 전력반도체 소자’, 전기차 연비 증가 기대

기사입력 2016-03-19 15: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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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 전력반도체 소자’, 전기차 연비 증가 기대


[산업일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산하 전기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KERI는 전기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핵심 부품인 ‘SiC 전력반도체 소자 및 EV용 인버터모형’과 직축구동 전동기를 바퀴에 부착해 전기차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는 ‘직축구동 전기자동차용 인휠전동기 및 제어기’를 전시한다.

또한, 높은 출력밀도 및 효율성을 가지는 전동기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 바이크 대중화에 기여할 ‘2kW 허브모터와 이를 장착한 전기이륜차’를 포함한 총 12종의 연구성과물을 선보인다.

특히 ‘SiC 전력반도체 소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선정한 ‘2015년도 10대 우수성과’로 선정된 기술로 KERI가 16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성과다. 기존의 실리콘반도체 대비 전력을 덜 사용하고 열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약 5% 이상의 전기차 연비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기차 에너지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할 ‘차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 전선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의 무선충전을 가능하게 할 ‘자기공진형 다중 기기 무성충전 시스템’, 리튬이온 전도성이 높고 발화하지 않는 고전해질을 사용해 전기차의 안정성을 높일 ‘불연성 리튬이차전지’ 등 전기차의 대중화에 기여할 연구성과물을 선보인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제주도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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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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