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국 디지털 전문통신제품 및 서비스 전문업체인 퀄컴 사는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 사를 통해 VR(가상현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퀄컴은 최근 보도된 자료에서 가상현실 시장이 점점 커짐에 따라 모바일 폰과 호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동력 소비량 제한과 여러 성능 필요조건을 채우는데 있어 쉽지 않으나 바르셀로나 MWC2016 전시회에서 공개된 퀄컴 스냅드래곤 820과 최첨단 프로세서는 VR 경험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발 툴이 아직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활용하는 데 있어 호환이 잘 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새롭게 출시된 플랫폼 스냅드래곤 VR SDK는 복잡한 구조를 쉽게 풀이해 적합한 VR 기능을 제공해 기존보다 개발이 더 쉬우며 가상현실 기능 또한 높이게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스냅드래곤 820은 스마트폰 뿐 아니라 VR 헤드셋에도 적극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퀄컴, VR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공개
스냅드래곤 820, 올해 2분기 본격적 도입
기사입력 2016-03-26 18:3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