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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150, 볼보 S90, V90에 접목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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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150, 볼보 S90, V90에 접목

자동차 무게 경량화, 대역폭 커뮤니케이션 제공

기사입력 2016-04-08 05: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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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마이크로컨트롤러, 시그널, 아날로그 및 플래시 전문기업인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사는 자체 개발한 MOST150 기술을 볼보 V90 모델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볼보 자동차는 수년간 마이크로칩의 기술을 활용해왔으며 차세대 기술인 MOST150을 탑재하기로 결정했으며 MOST150은 IEEE 802.3 이더넷 사양으로 새롭게 이더넷 패킷전송 표준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칩에서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MOST150 기술을 볼보 자동차에 꾸준히 공급해왔으며 이 기술은 자동차의 무게를 줄이고 대역폭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발전된 물리 계층과 입증된 EMC 기능을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신 MOST 기술은 비디오, 오디오, 패킷 및 제로 프로세서로 구성된 컨트롤 데이터 등을 전송할 수 있으며 데이터 소통을 최대한 단순화시켜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초기 오디오 어플리케이션 지원과 함께 초고속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댄터머 마이크로칩 부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볼보사가 새롭게 출시한 S90과 V90에 MOST150 기술이 접목됨으로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칩사의 MOST 기술은 2014년부터 제조를 시작한 제네시스 2세대에도 탑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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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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