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소기업 경쟁력, R&D에서 나온다
불황의 빙하기를 통과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지금의 시련은 출구가 보이지 않는 터널과 같습니다.
이렇듯 힘겨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R&D’는 불황에서의 출구를 열어주는 하나의 ‘열쇠’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산업계의 풍토가 소품종 다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전환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R&D의 확산은 이제 필수적인 요소가 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R&D확대는 경영위기를 타개하거나 지속성장에 있어 중점전략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R&D는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투자를 통해 이익을 발생시키는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길기 때문에 선뜻 투자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인해 R&D에 대한 투자를 아예 접거나 현상유지 차원에 그친다면 R&D투자에 대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의 어려움 때문에 R&D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한다면 훗날의 경쟁력 확보에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국내 중소기업들이 위기가 닥쳐올수록 더욱 활발한 R&D투자를 통해 자생력을 키워가는 밑거름을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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