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멕시코 현지에서 빅데이터 산업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일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은 ‘멕시코 빅데이터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 빅데이터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한다.
최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ivan)는 멕시코 빅데이터 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 2억1천7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멕시코 빅데이터 시장이 앞으로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2020년에는 8억1천1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개최된 EMC 포럼에서 멕시코 기업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는 빅데이터가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69%는 빅데이터가 향후 기업의 성공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멕시코 국내에서도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활용사례가 나오고 있다.
멕시코 관광부는 지난해부터 BBVA Bancomer 은행과 함께 관광산업 실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을 이용하는 1천800만여 명의 사용자들이 11만 개 상점 및 레스토랑 등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약 4억 건 이상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그 결과를 관광산업 발전에 이용하려는 것이다.
스폐인 기업 Iberdrola가 2014년부터 멕시코 현지 풍력발전소 건설 과정에 빅데이터를 도입하는 등 각종 비즈니스에 빅데이터 도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