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로봇·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의 산업현장 보급이 날로 속도를 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기술정책단은 2일 발표된 ICT Brief를 통해 최근 국내에서도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스마트팩토리 조성에 동참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진행된 스마트팩토리 조성 상황을 소개했다.
국내에서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진 대기업은 삼성전자, LS산전, 포스코 , 현대자동차 등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섰으며 최근에는 중견 중소기업들에게 자사의 제조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LS산전은 청주 공장에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했다. 공장 내 각종 생산기기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설치하고 스마트 센서를 접목해 전체 생산라인을 원격으로 자동관리 중이다.
포스코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데이터 분류·분석체계 표준화를 달성했으며 현대자동차도 ICT 기반 공정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했다.
중소기업 사례로 소개된 업체들은 고무 패킹 제조업체인 라이쏠, 새한진공열처리, 재영솔루텍, 삼일금속, 혜성ENG 등이다.
라이쏠은 생산 공정에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불량률 개선, 원가절감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새한진공열처리는 IT 활용 자동화 설비로 열처리 작업결과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재영솔루텍 은 설계 생산정보 공유시스템을 통해 작업시간을 30∼40%까지 단축시켰고 삼일금속은 공정자동화, 공정변수 모니터링 및 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해 작업자 유해환경 노출 감소, 품질향상 및 생산성 개선 등의 효과를 거뒀다.
혜성ENG도 생산/품질 종합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산업자원부, 스마트공장추진단 등과 협력해 올 연말까지 760개의 스마트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