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국이 최근 3년대 자국 내 인공지능 시장을 18조 원 규모로 성장시키기 위한 실천 방안을 내세우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중국 정부는 자국 내 인공지능 시장을 기존 전망치의 10여배에 달하는 1천억 위안(한화 18조 1천2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오는 2018년까지 4개 부처 공동으로 AI 혁신 플랫폼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AI산업과 관련된 혁신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며, AI 표준 제정 및 AI 핵심기술 등을 확보해 세계 시장을 지배할 핵심 AI 기업 등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 마련 움직임은 지난 3월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선전에서 개최된 ‘2016 중국 IT 리더 포럼’에서 중국 정부는 AI 산업 육성을 위한 3년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올해 안에 공개될 AI 산업 육성을 위한 3년 실천 방안에는 스마트 홈,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무인시스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로봇 등 AI 혁신 제품을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인공지능 시장 성장을 위해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과 엔젤투자, 벤처투자, 창업투자 등을 적극 장려하는 것은 물론 표준화 제정, 지적재산권 보호, 인재양성, 글로벌 협력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