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글로벌 태양광 업체 SPI는 8일 대만의 태양광 기업 GES(General Energy Solutions Inc)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PI는 앞으로 일본 자회사인 SPI Japan을 통해 GES의 기술과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판매량은 15메가와트 규모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여기에 5메가와트 이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SPI 시오펑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계약은 일본과 전략적 장기적 협업을 시작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서 “SPI Japan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융자, 설치, 태양광 주택사업 시장 등에서 시장주도기업으로 발돋음했다”고 평가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일본 현지에서 입지를 다지고 더 나아가 일본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