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 시험시설 성공적 구축
기사입력 2016-06-27 18:01:18
[산업일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건설 구축사업단이 중이온가속기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인 초전도고주파(이하 SRF) 시험시설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 내에 구축된 SRF 시험시설은 가속기 핵심 부품의 성능을 사전에 검증하는 시설로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의 성공적 구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이 시설을 통해 극저온화경에서 초전도가속관, 저온 유지모듈 및 초전도선형가속기 시범모델의 성능 검증이 이뤄지고 시험에 합격한 장치는 신동지구 내 본 시설에 설치되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초전도가속관을 직접 설계·제작해 자체 시험시설로 부품의 성능 검증까지 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8개국에 불과하며, 이는 국내 가속기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을 갖추게 됐음을 의미한다.
자체 시험시설인 SRF 시험시설이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되면 그동안 해외 연구소에 의뢰해오던 가속기 부품 성능시험을 직접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SRF 시험시설은 지난해 공사에 착수한 이래 약 1년에 걸쳐 시험에 필요한 설비를 구축하고 예비시험을 완료했다.
정순찬 단장은 “이번 SRF 시험시설의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으며, 주요 공정 지표인 내년 하반기 SCL 데모 빔 인출 시험이 가능하게 돼 이번 사업이 2021년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건설 구축사업단이 중이온가속기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인 초전도고주파(이하 SRF) 시험시설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 내에 구축된 SRF 시험시설은 가속기 핵심 부품의 성능을 사전에 검증하는 시설로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의 성공적 구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이 시설을 통해 극저온화경에서 초전도가속관, 저온 유지모듈 및 초전도선형가속기 시범모델의 성능 검증이 이뤄지고 시험에 합격한 장치는 신동지구 내 본 시설에 설치되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초전도가속관을 직접 설계·제작해 자체 시험시설로 부품의 성능 검증까지 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8개국에 불과하며, 이는 국내 가속기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을 갖추게 됐음을 의미한다.
자체 시험시설인 SRF 시험시설이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되면 그동안 해외 연구소에 의뢰해오던 가속기 부품 성능시험을 직접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SRF 시험시설은 지난해 공사에 착수한 이래 약 1년에 걸쳐 시험에 필요한 설비를 구축하고 예비시험을 완료했다.
정순찬 단장은 “이번 SRF 시험시설의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으며, 주요 공정 지표인 내년 하반기 SCL 데모 빔 인출 시험이 가능하게 돼 이번 사업이 2021년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근 기자 k2five@kidd.co.kr
산업2부 김영근 기자입니다. 미래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소재분야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