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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로봇 상용화 연구 한창인 한국
김영근 기자|k2fiv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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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로봇 상용화 연구 한창인 한국

선정된 연구팀, 최대 7년 약 125억 원 지원

기사입력 2016-07-19 16: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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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은 하드웨어와 제어 알고리즘을 통한 연성의 구현, 케이블 구동을 이용한 수술로봇, 고분자 등의 연성 재료, 생체재료를 이용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소프트로봇 분야를 공학분야 연구센터로 지원하기로 했다. ‘소프트로봇’은 국내외 60여개 기관이 예측한 590여개의 미래기술 정보를 기반으로 시장성과 기술경쟁력, 국가 아젠다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한국이 도전할 만한 신기술로서 도출된 것이다.

소프트로봇은 기존 로봇의 전체 혹은 일부가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구조로 대체돼, 비정형 환경에서 생명체의 이동 및 상호작용의 원리에 기반을 둔 새로운 형태의 로봇이다.

한편, 미래부는 지난 약 4개월 간 관련연구자를 중심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소프트로봇의 글로벌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지난달 24일 이화여대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로봇 기술 개발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주도권 선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해외 연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협업형 연구의 집단과제에서 우수한 성과가 도출된 점을 볼 때,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이하 ERC)와 같은 협업형 연구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이 모아졌다.

소프트로봇 ERC는 현재 기초연구수준 소프트로봇을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수준까지 발전시키며 최종적으로 5개 내외의 소프트로봇 시제품 개발과 성능평가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를 위해 선정된 연구팀은 최대 7년 간 약 12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미래부는 “소프트로봇 ERC를 통해 현존 로봇기술로 구현하기 어려운 극한 환경에서 정찰로봇, 의료기기로봇, 웨어러블 로봇 등 소프트로봇 활용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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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영근 기자입니다. 미래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소재분야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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