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최고 리서치팀 우열 가려졌다
1위 이타우, 뱅크오브아메리카 메일린치와 JP모건 공동 2위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誌가 주관한 ‘2016 남미 리서치팀(Latin America Research Team)’에서 이타우(Itaú BBA)가 1위를 차지했다. 이타우는 지난해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fA Merrill), JP모건과 공동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는 매년 남미 지역 최우수 매도부문 애널리스트팀을 선정하고 있다.
5일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에 따르면 이타우는 지난해보다 한 개 줄어든 22개 부문에서 순위에 올랐으며,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전체 25개 부문 가운데 5개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BofA Merrill과 JP모건은 각각 21개 부문에서 순위에 올랐으며 7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BTG팍투알은 18개 부문에서 순위에 올라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려간 4위를 차지했으며 크레딧스위스는 14개 부문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도합 3천370억 달러 규모의 남미 주식과 3천4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취급하는 450개 금융기관 소속 900명 이상의 매수전문 애널리스트와 머니 매니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한편 올해 조사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기업인 크레디콥캐피털(Credicorp Capital), 레이먼드제임스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14개 기업이 순위에 올랐다. 총 144명의 애널리스트가 부문별 상위 3명(차점자 발생시 포함)을 가리는 순위에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