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그런포스의 한국 계열사 3사가 합병을 앞두고 있다. 이에 시장 커버리지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유연한 고객대응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그런포스의 한국 영업생산지부 계열사들인 한국그런포스펌프스, 청석, 금정공업이 합병을 결정함에 따라, 그런포스 사업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합병은 한국시장에서 통합 자산 및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신현욱 한국그런포스펌프 대표이사는 “한국 그런포스 지부는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더불어 이번 전략적 변화에 따라 영업 및 서비스 추진에 있어 통합조직 기반의 고객중심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단순해진 경영구조는 팀 역량을 집결시켜 대내외 협업에 힘을 싣고 비용을 최적화할 것이다. 이는 우리가 한국시장에서 지속가능 성장을 꾀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이자 ‘2020그룹 전략’의 추진력이 된다”라고 말했다.
합병으로 새로워질 그런포스 한국 지부는 한국그런포스펌프스(Grundfos Pumps Korea)란 이름으로 운영되며 신현욱 대표이사가 총괄한다. 회사의 한국 내 사업활동은 서울 영업지점과 충북 음성의 서비스유통센터, 전남 광주 지점에서 관리된다.
합병절차는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단계는 2017년 하반기 중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그런포스 한국 계열사 3사 합병
기사입력 2016-08-12 12: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