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정훈 LG디스플레이 IP(Intellectual Property) 담당 상무가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LG디스플레이는 오정훈 상무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 한국지식재산센터 빌딩에서 열린 한국지식재산협회 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지식재산협회는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지식재산 민간단체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약 120여개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오정훈 신임회장은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지식재산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독립적인 기업 협의체로서 활동 저변을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유용한 지식재산 노하우의 공유 등 회원사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