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성 조주연 부사장
[산업일보]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기술력을 확보한 (주)한성(이하 한성)이 6일부터 9일까지의 일정으로 열리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에 참가해 슬리브 베어링을 선보였다.
한성 관계자는 “회전체 표면과 베어링 메탈 사이에 생성되는 얇은 유막에 의해 마찰을 적게 해주는 베어링으로 구름요소베어링에 비해 고하중의 지지 능력, 대형 및 고속용 운전가능, 강한 내충격성, 발전기, 전동기, 압축기, 엔진 등 산업용 중요기기에서 핵심품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전기계의 다양한 요구 성능을 만족하는 여러 종류의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는 것은 물론, 세계 시장에 진출해 베어링 산업 부문에서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술 및 품질 개발에 전력투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은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해에는 2천만 불 수출했다. R&D로 다양한 제품개발 및 성능시험장비 제작, 생산기술 개발, 생산자동화 설비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