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화 그룹은 이번 시카고국제공작기계박람회(이하 IMTS 2016)에서 총 6대를 출품했다.
해외영업팀 정인채 대리는 "XD42는 올해 한국에서 열린 심토스(SIMTOS 2016)에도 출품했지만 3세대 장비인 XD12의 경우 세계 최초 공개"라고 말했다.
한화 제품의 장점은 2차 가공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가공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정 대리는 유럽 다음으로 큰 해외시장인 미국을 겨냥, 소형 부품가공에 더 특화함으로써 자동차와 의료 산업 등과 접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리는 "미국 시장 진출에 있어 어려운 점은 낮은 브랜드 인식"이라면서 "하지만 현대자동차, 삼성 등 한국 기업 위상이 올라감에 따라 한국 제품 인지도 또한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