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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SUV 생산비중 높아질 것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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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SUV 생산비중 높아질 것

현대·기아, 폴크스바겐, 테슬라 북미 생산량 급증

기사입력 2016-10-02 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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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SUV 생산비중 높아질 것


[산업일보]
미국의 주요 자동차 시장조사기관인 IHS는 향후 SUV 생산비중이 승용차를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기아, 폴크스바겐, 테슬라의 북미 생산량이 급증세를 타고 있다.

IHS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미국의 자동차 산업 중심지 디트로이트시에서 Automotive Conference 세미나 행사를 개최하고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트렌드에 관련된 각종 자료를 발표했다.

IHS는 올해 연간 북미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약 2.9% 상승한 약 1천800만 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은 1천810만 대, 2018년은 1천820만 대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7%, 0.36% 증가를 예상했다. 2020년 1천880만 대로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그 후 연간 10만 대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현대·기아, 폴스바겐, 테슬라 자동차가 주요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올해부터 2023년까지 미국은 정체, 캐나다는 감소, 멕시코는 자동차 생산이 급증한다.

이 중 특히 SUV 생산 증가가 돋보인다. 지난해 북미 생산 기준 차종별 비중은 승용차가 약 40% 수준이며 올해를 기점으로 SUV 북미 생산량이 처음으로 승용차를 앞설 예정이다. SUV 생사은 2021년 800만 대에 도달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전기자동차의 판매 증가로 미국 기준 연간 60만 대의 전기차가 생산될 전망이며 총 19개의 전기차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은 연평균 성장률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28.3%로 전망되고 2018년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1%를 돌파할 예정이다.

전기차 보급률 증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은 테슬라 자동차의 모델로 출시 계획 발표 이후 초기 일주일 간 사전예약 수가 32만5천대를 돌파했다.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에 따르면 “SUV는 수익성이 높아 대부분의 북미 완성차 기업이 선호하고 있으며 FCA의 경우는 기존 승용차 사업을 대부분 중단하는 수준으로 2023년까지 승용차 비중이 지속 감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에서는 생산 비용이 높은 대신 수익성이 높은 SUV와 픽업트럭의 생산비중이 증가하고 멕시코는 생산비용이 낮은 대신 수익성이 낮은 승용차 생산 중심으로 분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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