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16년 3/4분기 기계산업(선박 제외)은 중국, 미국 등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유가에 따른 중동지역 투자 위축, 생산설비 이전에 따른 설비 수요 종료 등의 영향으로 생산(-1.1%), 수출(-7.2%) 모두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2016년 4/4분기 기계산업(선박 제외) 역시 주요국의 부진한 경기, 저유가 영향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진해운, 화물연대파업 등에 따른 국내 수출 여건 악화, 국내설비투자부진,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 경기 제약 요인이 있지만 전년동기의 낮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생산·수출·수입 모두 소폭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에서 10월에 개최한 제53회 기계산업 동향연구회 결과에 따르면, 5대 기계산업(선박 제외) 생산은 4/4분기 중 123조원(1.0%), 수출은 467억불(0.9%), 무역수지 흑자는 206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다.
5대 기계산업 가운데 하나인 일반기계는 4/4분기 중 생산 27조원(1.2%), 수출 113억불(3.0%), 무역수지 흑자는 29억불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전체로는 5대 기계산업 생산이 전년대비 0.3% 감소한 464조원, 수출은 5.6% 감소한 1천710억불, 무역흑자는 737억불, 일반기계는 생산이 101조 원(-2.3%), 수출 420억 불(-5.8%), 무역수지 흑자 101억불로 연초 전망한 수준 보다는 낮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4/4분기 수출은 품목별로 건설광산기계, 가스연소기는 ‘호전’으로 전망되지만 공작기계, 금형, 냉동공조, 공작기계, 섬유기계는 ‘전년수준’ 또는 ‘매우악화’ 로 전망됐다. 생산에서는 건설광산기계는 ‘호전’ 전망되지만 공작기계, 금형, 냉동공조, 가스연소기, 섬유기계는 ‘전년수준’ 또는 ‘악화’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