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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구축, 공공기관 먼저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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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구축, 공공기관 먼저

‘2017년도 공공기관에 대한 연구개발투자권고안’ 확정

기사입력 2016-10-31 1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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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기업부설 연구소가 있는 30개 공공기관에 대해 총 1조3천153억 원의 연구개발 투자와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추진을 권고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도 공공기관에 대한 연구개발투자권고안’ 마련 후 31일 개최된 제24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연구개발 투자 권고는 공공기관의 기술역량 강화를 통한 공공서비스 질 제고 및 민간 R&D투자 활성화를 위한 과학기술 기본법에 근거해 1993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이번 권고안은 공공기관이 큰 규모의 투자 확대를 시행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전략성 강화를 통한 내실화에 중점을 둔 개선 노력과 함께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에너지·자원 분야 해당기관 연구개발권 고액’이 9천972억원으로 같은 분야 정부 주요 R&D 예산이 1조 4천301억 원의 약 70%인 점을 감안할 때 국가적 차원에서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소관부처 정부 R&D 사업과의 역할분담도 마련해 정부 R&D와 공공기관 자체 연구개발과의 유사 중복을 해소하고 정부 R&D와 민간 R&D의 연결점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는 이번 권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발굴, 전파하고 빅데이터의 실질적 활용 사례를 공유해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투자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빅데이터는 기술력과 지식의 축적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속화되는 특성이 있어 신속한 구축전략 수립 및 추진이 요구되는 분야다.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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