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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의료산업, 인력고급화 필요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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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의료산업, 인력고급화 필요

韓, 진출 방안 의료산업 발전 경험 공유

기사입력 2016-12-06 09: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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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의료산업, 인력고급화 필요


[산업일보]
캄보디아 보건의료산업 진출 방안은 한국의 의료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 캄보디아 의료인력 고급화가 필요하다.

캄보디아 2012년 기준 통계청에 따르면 의사 수는 캄보디아 인구 1천 명 당 0.2명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캄보디아 전국에 80여 개의 공공병원이 있으나 기존병원의 시설이나 설비는 낙후돼 있고 이에 따른 서비스의 질을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다.

KOTRA 프놈펜 무역관은 캄보디아의 낮은 임금수준으로 의료혜택을 받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존재하며 심각한 의료 인프라와 의료인력 부족문제가 발생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캄보디아 최저 임금은 153달러/월로 결정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선진 의료시스템 이용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상위 5~7%로 추정되는 국민이 해외 인근국에서 치료를 받아 캄보디아의 의료시스템 악순환을 형성한다. 건강검진과 각종 수술을 받기 위해 중산층은 베트남, 태국으로 상류층은 싱가포르, 유럽의 선진국으로 향하는 실정이다.

최근 들어 소득 증가로 인한 수요 확대, 해외 치료 수요의 국내 전환 등을 목표로 외국계 병원 진출이 확대된다. 현지인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및 민간병원 설립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의료기관의 경우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 의료 발전 경험을 공유해 캄보디아 상황에 맞는 의료 발전모델 제시가 필요하다. 의료기업의 경우 현지 수요가 높고, 치료 효과가 단기간에 높게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진료과목 중심의 전문병원이 설립돼야 한다.

또한 캄보디아 병원 서비스 고도화도 필요하다. 무료로 취약 계층 기본 의료서비스 확대와 함께 의료서비스 고도화 역량 배양을 동시에 추진해야 캄보디아 전체 의료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발전이 가능하다.

KOTRA 프놈펜 무역관 측은 “한국 기업 보건의료분야의 캄보디아 진출 증대를 위해 캄보디아 보건전략계획에 따른 필수요소 지원 부문을 확인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한국 의료 기관 차원에서 지원한다”며 “한국형 병원 관련 기자재 수출기반을 활용 가능하도록 민간 분야 보건의료서비스 진출 로드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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