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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현지 진출 통한 거점 마련 우선시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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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현지 진출 통한 거점 마련 우선시

한국 업체, 인증 획득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기사입력 2016-12-08 09: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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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현지 진출 통한 거점 마련 우선시


[산업일보]
루마니아 자동차 부품시장은 현지 진출을 통한 거점 마련이 우선시돼야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과 함께 중동부 유럽의 대표적인 자동차 생산 국가로서 지난해 시장규모는 200억 유로 수준을 기록했으며 국내총생산에서 12% 이상을 차지했다.

자동차 부품산업은 옛 공산정권 시절부터 형성된 루마니아 현지 부품업체부터 최근 글로벌 외투기업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부품 벤더업체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유럽 내 완성차 업계와 공장에 수출하는 생산기지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루마니아 자동차 메이커 1위는 다치아다. 1999년 이래 르노에 합병됐으며 부쿠레슈티 인근 도시인 피테슈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나해 34만 대를 생산하고 그 중 90% 이상을 수출해 루마니아 최대 수출업체로 등극했다.

다치아에 이어 포드자동차가 루마니아에 완성차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포드는 대우자동차 루마니아 전신이던 Automobile Croiva를 인수해 Ford Transit Connect 모델을 생산하면서 본격 루마니아 생산시대를 개막했다.

최근 자동차부품 동향은 단순 부품생산에 그치지 않고 통합 이동성 매트릭스에 대한 최적의 포지셔닝과 스마트 자동차 및 ‘산업4.0’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솔루션 분야까지 제품 개발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부품업체인 Continental Bosch Dolphi, Kendrion, Infineon 등이 첨단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및 메카트로닉스 분야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으며 Siemens, AS Systems, INAS 등은 자동차 분야의 디지털화 전문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측은 “2016~2020년 GDP 평균성장률이 3.6%로 예상된다”며 “올해부터 시행된 부가가치세 인하 효과가 자동차 구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승용차 및 상업용 차량 부문의 자동차 판매량은 연평균 7.8% 수준으로 2020년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가 루마니아에 진출을 위해서는 인증 획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한국 기업이 까다로운 현지 인증을 획득하고 주요 거래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현지 기업과 전략적 제휴, 인수합병 하는 방법 등이 추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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