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6개국, 프로젝트 신시장 진출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1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現의장국), 파나마 등 '한-중미6개국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금융위기, 저유가 등 세계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향후 교역·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중미(Central America) 지역을 겨냥해 열렸다.
21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한·중미6개국 자유무역협정(FTA) 실질 타결(11월)을 계기로 중미지역 관련자를 초청해 중미지역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성과활용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에는 중미경제통합사무국(SIECA), 미주개발은행(IDB),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주한대사관이 참여해 총 4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국내기업들에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중미지역 진출에 관심을 가진 에너지·인프라 기업인 150여명이 참여해, 중미지역 발주 프로젝트 및 국제기구·우리기업 간 협력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중미지역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는 현지금융 조달 능력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포럼을 기반으로 국제기구, 미주개발은행(IDB), 국내기업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계기로 확대된 중미지역 시장진입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민철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은 “중미 6개국은 문화와 언어, 정치형태 등 공통점을 갖고 있으나, 차별화한 경제 발전 수준, 산업정책 등으로 상이한 협력기회가 존재한다” 며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밀접하게 협력을 하는 만큼, 이를 통한 협력방안과 금융조달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