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 로봇 제품 수출시 해외 기업들에게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평가인증이 마련돼 주목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원장 박기한)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교육보조로봇, 환경 및 신뢰성(방진, 방수시험) 등 3개 분야의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 산하기구인 KOLAS는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능력 및 시설환경 등을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를 바탕으로 종합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인정하는 한국 인정기구이다.
진흥원은 이번 KOLAS 인정 확대를 통해 기존의 2개 항목(가정용 청소로봇, 교구용 로봇)에서 로봇제품의 시험지원 분야가 5개 항목으로 확대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확대된 3개 항목은 교육보조로봇, 방진시험, 방수시험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로봇에 특화된 신뢰성 내환경시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에서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72개국 86개 시험기관 인정기구가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서 국내 로봇기업들의 제품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국내 로봇기업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정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2017년 후반기 인정 획득을 목표로 ▲전자기 적합성 분야, ▲열충격시험, ▲온습도시험 분야 등에 대해 인정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