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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이버보안 시장 4차 산업혁명과 성장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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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이버보안 시장 4차 산업혁명과 성장

한국 기업,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발 빠른 대응 필요

기사입력 2017-02-12 12: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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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이버보안 시장 4차 산업혁명과 성장


[산업일보]
미국 사이버 보안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과 함께 성장한다. 한국 기업은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장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에 따르면 모바일 플랫폼, 사물인터넷 등 IT 기술이 전통적인 산업군과 융합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사이버범죄 또한 수법이 다양해지고. 피해 건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이버범죄인 ‘고객정보 해킹’의 경우 발생건수 기준 지난 5년간 매년 13.2% 증가했다. 사이버범죄에 따른 피해액은 더욱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사이버 보안 관련 지출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에는 미국 총 GDP의 0.35%인 6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버보안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으며 2015년은 10%로까지 증가했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내부에서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외부에서 전문기업으로부터 필요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버보안 분야의 스타트업 투자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채용 수요가 높은데 특히 사이버보안 분야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이버보안 전문가의 수요는 단순히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방대한 고객 정보를 다루는 금융, 의료, 통신, 소매 등의 기업에서도 그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측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로봇공학, 인공지능, 나노기술, 생명공학, 사물인터넷, 자율차량 및 3D 인쇄와 함께 사이버보안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은 경쟁우위가 있는 사이버보안 시장을 공략해야 하며 이를 위해 미국 기업과의 활발한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이버공격의 피해규모 또한 급증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방어 수단으로는 효과적 대응이 어렵다”며 “사이버보안 시장의 다변화로 이해 기업 및 조직 단위의 개별적 노력으로는 사이버위험에 적기 대응이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운영하는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경우 외부기관과 협력 또는 유망한 사이버보안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 또는 인수를 통해 필요한 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진국 중심으로 사이버보안 전문가 부족 현상이 가중될 전망으로 IT 업계에서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의 경우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을 갖춘다면 해외 취업에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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