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IIoT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개
노후 제어 시스템 개선…확장성·유연성·보안 강화
산업 사물인터넷(IIoT) 연결을 지원하지 않는 기존 제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가상화 플랫폼이 출시됐다.
윈드리버는 IIoT을 위한 소프트웨어 가상화 플랫폼 ‘윈드리버 티타늄 컨트롤(Wind River Titanium Control)’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윈드리버에 따르면, 윈드리버 티타늄 컨트롤은 인프라 기업들의 IoT 연결 특성을 지원하지 않는 노후화된 레거시 제어 시스템을 비용 효율적으로 개선시키고 개방형의 안전한 플랫폼 구축을 돕는다. 또한 온 프레미스(on-premise) 클라우드와 가상화를 위한 디팩토 표준(De facto) 기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리눅스, 실시간 KVM(커널 기반 가상 머신) 및 오픈스택(OpenStack)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가속화된 v스위치(vSwitch) 및 가상머신 간의 통신, 가상 인프라 관리 기능을 통한 고성능 및 고가용성을 실현하도록 설계됐다
윈드리버는 윈드리버 티타늄 컨트롤이 기업데이터에 대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격리, 보안 부팅, 향상된 플랫폼 인식 기반의 신뢰 플랫폼 모듈(Trusted Platform Module)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2~100노드에 컴퓨팅 노드 확장성을 갖추고 있으며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의 중단이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술 리서치 회사인 ARC 어드바이저리 그룹(ARC Advisory Group)의 해리 포브스(Harry Forbes) 리서치 디렉터는 “윈드리버가 실시간 운영체제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을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결합한 것이 티타늄 컨트롤이다. 이를 통해 최근까지만 해도 임베디드 시스템 하드웨어에서만 구현할 수 있었던 실시간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의 가상화를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기술이 제조 자동화 시장에 미칠 영향은 매우 광범위하다”고 언급했다.
윈드리버의 짐 더글라스 사장(Jim Douglas, president of Wind River)은 “산업 인터넷의 출현으로, 개방형의 안전한 차세대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티타늄 컨트롤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맞춰 제조에서부터 에너지, 헬스케어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용되고 있다. 윈드리버의 티타늄 컨트롤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로부터 지난 35년에 걸쳐 검증된 전문성이 집약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