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우수 창업아이템 및 혁신적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한민국 창업리그’에 참가할 신청자 모집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창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하는 대한민국 창업리그의 참가신청이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참가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전국에서 예선과 통합 경연 후 선발된 창업팀을 중기청,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교육부 등 4개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17’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예선은 서울권·수도권·중부권·호남권·영남권 등 5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단, 중기청이 운영하는 ‘팁스 프로그램’과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접수한 팀은 ‘플랫폼별 특별리그’로 구분된다.
지역리그와 특별리그를 통과한 120개 창업팀은 오는 6월 ‘창업리그 통합경연’을 개최해 4개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되는 ‘도전! K-스타트업 2017’에 출전할 창업팀을 최종 선정한다.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2007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창업리그를 통과한 후 ‘도전! K-스타트업 2016’에 진출한 40개 팀 중 4개 팀이 왕중왕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