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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발열 섬유 개발, 수입대체 효과 거둔다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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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발열 섬유 개발, 수입대체 효과 거둔다

태양광 축적, 열에너지로 재방출 '신소재 산업' 발전 기대

기사입력 2017-04-11 07: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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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발열 섬유 개발, 수입대체 효과 거둔다
오성진 부장과 광발열 성능 측정 기기와 측정 예시

[산업일보]
현대인들은 폭염, 한파, 자외선, 전자파, 산성비, 배기가스, 세균 등 주위환경의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돼 보다 윤택한 생활을 추구하고자 하며,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응하고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섬유소재 개발은 최근 천연섬유 기능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을 중요시하며, 건강 및 쾌적 기능을 추구하는 개발 측면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기능성 헬스케어 섬유소재 및 제품은 상당히 많다. 기능성 헬스케어 섬유소재 개발초기에는 소비자의 요구에 단순 대응하는 기능발현 단계였으나, 지금은 IT, BT, NT 등 타 기술분야와의 경계를 뛰어넘는 복합 다기능성 소재개발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쾌적, 건강, 안전지향의 섬유소재 개발과 지구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기능을 가진 섬유소재 개발도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기업에서도 빛을 열로 전환하는 소재를 섬유 제조 시 혼합하는 방식으로 광발열 섬유를 개발해 선진국에 의존하던 겨울용 섬유 소재 시장의 수입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효성 오성진 부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오성진 부장은 태양광을 축적해 인체에 열에너지로 재방출하는 광발열 섬유를 개발해 국내 신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부장은 차별화 폴리에스터 및 나이론 기능성 섬유 개발에 전념하면서 폴리에스터계 광발열 섬유 등 다양한 차별화 제품을 개발하고 확대했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적시에 개발하고, 고객을 리드하는 기술 마케팅과 다양한 용도의 소재 개발을 통해 생산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차별화 기능성 원사뿐만 아니라 생산기술 최적화 및 신공법 개발을 통해 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친환경 공법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지구 환경 문제 개선에 나서겠다는 오 부장은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차별화 소재의 지속적인 연구와 친환경 공법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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