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호주 향하던 미군 항모 한반도로… 동북아시아 불안감 가중(LME Daily Report)
한 주를 시작한 10일 비철금속 시장은 세계 곳곳의 지정학적 불안감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을 키우면서 비철금속 가격을 끌어내렸다.
지난 주 가장 큰 사건은 미중 정상회담 기간에 일어난 미군의 시리아 폭격이다.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경고로 60여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후 미군은 호주로 향하던 항모를 한반도로 불러왔고 중국 역시 북한 국경에 대규모 군대를 주둔시키면서 중동에 이어 동북아시아 지역의 불안감도 높아졌다.
프랑스는 대선을 앞두고 있는데 현재 극우 성향을 갖고 있는 르펜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유럽 내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프랑스는 결선 투표제가 있어 실제 당선이 쉽지만은 않다는 전망이다.
이런 불안감 속에 Copper는 약세를 보였다. 런던 장 개장 이후 한 때 $5,800선을 넘어섰지만 별 다른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이후 가격을 지속적으로 내리며 $5,700 대 중반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른 품목들 역시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적은 가운데 약세를 보였다.
펀더맨털 적으로는 T-커머디티의 파트너인 지안클라우디오 토를리지가 광산 파업으로 인한 공급 차질은 단기적인 영향 밖에는 주지 않았다며 올해가 끝난 후 시장이 소폭의 초과 공급을 보이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 미국 , 유럽에서 신용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이는 금속 수요에 부정적이라는 의견도 내 놓았다.
ECB 보고서 발표에서도 드라기 총재는 내년 양적완화정책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에 대한 힌트는 주지 않았다. ECB는 내년 1월부터 양적완화정책을 점차 폐지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을 올 하반기에 해야하는 상황이다. 독일은 오래 전 부터 ECB가 양적 완화를 중단해야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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