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사우디와 러시아 원유 감산 소식, 가격↑(LME Daily Report)
한 주를 시작한 15일 비철금속 시장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원유 감산 소식으로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에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했다.
Aluminum을 비롯한 비철금속 원가에서 에너지는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형 광산의 경우 자체 발젂을 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에는 석유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원유 가격이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Aluminum은 다른 비철금속에 비해 생산 과정에서 젂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 비철금속 중 원유 가격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Copper의 경우 중국의 산업 생산 지표 발표가 부정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Asia 장에서부터 상승세를 이어 나가는 모습이었다. 다만 장 막판 $5,600선을 회복한 이후로는 관망세게 짙어지며 추가 상승에 실패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 교통부 장관은 조만간 1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내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공약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시 부터 나온 말이지만 그 간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일레인 장관은 민간 사업자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2천억 달러 규모의 세금도 쓰일 수 있다고 밝히며 향후 실제 인프라 투자가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16일은 유로졲 GDP 발표가 있다. 이와 더불어 원유 가격에 대해서도 주시를 하며 금일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지 살피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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