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자율화에 지능형 센싱 중요성 확대
Crocus, 반도체 기업 NXP에 첨단 TMR 센서 기술 공급
모빌리티가 갈수록 자율화되면서 지능형 센싱과 효율성 증대가 갖는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Crocus의 TMR 자기센서 기술은 광범위한 자율 장치를 대상으로 설계 기준과 유연성, 그리고 다양성을 제공하며, CMOS 친화적인 통합성은 대량 생산에도 적합하다.
TMR(터널자기저항) 자기센서 기술과 임베디드 MRAM(자성메모리) 개발 기업인 Crocus Technology가 자동차용 반도체 솔루션 분야 세계적 기업인 NXP반도체(NXP Semiconductors)에 첨단 자기 TMR 기술을 라이센싱 한다고 23 발표했다. TMR은 앞으로 파워스티어링, 전자식 가속제어장치(ETC) 등 차세대 자동차 장치의 구동을 지원하게 된다.
Crocus의 첨단 센서 기술은 NXP가 감도, 성능, 통합성이 향상되고 전력 소비는 줄인 자동차용 장치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Crocus는 NXP가 광범위한 장치 개발에 활용하도록 실용적면서 강력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NXP의 자기센서 부문을 담당하는 슈테판 추어 페어트(Stephan zur Verth) 팀장은 2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자동차) 업계가 보다 높은 수준의 에너지/연료 효율성과 자율주행 자동차, 커넥티비티 향상을 추구하는 만큼 우리는 TMR 자기센서가 장치의 스마트화된 사양과 기능성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Crocus Technology와 공동으로 차세대 센서 기술을 개발해 향후 수년간 자동화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잭 데이리(Zack Deiri) Crocus Technology 최고 영업, 마케팅 담당 책임자는 “Crocus는 TMR 센서 기술 로드맵에 있어 또다른 금자탑을 달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NXP와 맺은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차세대 센서리 솔루션 구현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사와 함께 자동차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