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10.3원 하락한 1,135.1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10일간의 추석 연휴 이후 개장한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장중 지속 하락했다.
장 초반 환율은 1,140원대 초반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였으나 이날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8천억 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환율이 1,140원선 아래로 하락하자 롱스탑 물량이 더해지며 마감 무렵 1,130원대 중반까지 하락해 전일 대비 10.3원 하락한 1,135.1원에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으로 1,130원대 초중반 하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종가와 동일(스왑포인트 고려)한 1,134.75원으로 마감했다. 글로벌 위험 선호 분위기로 전일 외국인의 주식 매수 관련 원화 수요가 크게 유입된 가운데, 금일 역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안화 절상 고시 또한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하겠으나, 단기 급락에 따른 저점 인식으로 금일 환율은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1,130원대 초중반에서 제한적인 하락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0.5 ~ 1,139.5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8,176.55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보합
■ 美 다우지수 : 22,830.68, +69.61p(+0.31%)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9.63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768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