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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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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중견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사입력 2017-10-26 15: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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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세하㈜, 오텍캐리어㈜, 한국동서발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총 100억 원(중기부 58억 원, 세하 12억 원, 오텍캐리어 20억 원, 한국동서발전 10억 원) 규모의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중기부와 투자기업이 1:1(중견기업은 6:4) 매칭으로 펀드를 조성해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한 후, 성공한 개발제품을 투자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로 참여하는 세하㈜는 산업용지, 백판지 등을 제조하는 중견기업으로 중기부와 총 3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산업용지·제지업계 생산 장비개발, 친환경 제지제품 개발 분야의 중소기업과 기술개발 협력과제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오텍캐리어와 한국동서발전㈜은 기존 펀드에 참여하고 있던 투자기업이다. 오텍캐리어는 2013년 10월부터 3회에 걸쳐 조성한 총 144억 원의 펀드로 18개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이번 4차 추가 협약을 통해 총 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해 산업 및 가정용 공조장치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은 2009년 12월부터 5회에 걸쳐 총 172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39개의 중소기업과 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했으며, 이번에 총 2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해 발전소 시설, 장비 및 시스템 국산화 개발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개발제품이 발전사의 판로를 통해 매출을 확보키로 했다.

2008년부터 조성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업 66개사, 펀드 규모 총 7천890억 원(누적) 규모다. 중기부는 대·중견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튼튼한 기술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민간 투자 확대를 통한 대·중견·중소기업 간 협력 R&D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총 8천2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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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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