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 주를 시작하는 13일 비철금속 시장은 장 막판 LME/SHFE 차익 거래 매물로 Copper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 것에 다른 품목들도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 마감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지난 달 고점을 형성한 뒤 소폭의 조정 국면을 갖고 있는 Copper는 Asia 장에서도 역시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미국의 세제 개혁안이 불확실한 가운데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는 점도 가격의 방향성을 결정하지 못하는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SHFE 시장 야간 장에서 LME/SHFE 차익 거래 기회를 발견한 Copper Trader들이 LME Copper 매수/SHFE Copper 매도 거래를 다량 진행했다.
SHFE 야간 장에서만 단 시간에 10만 계약 이상이 거래된 것이 이를 방증한다.
Copper는 한 때 6,900선을 돌파했다. 중국 위안화 대출을 보면 중국이 역시 성장 보다는 경제 안정화를 가져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14일은 중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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