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은 15일 오후 2시 반 경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청사와 긴급 영상회의(오후 2시 55분~3시 20분)를 주재하고 원전, 발전소, 송배전망, 석유비축시설, 도시가스관 및 인수기지 등 에너지 관련 시설과 산업단지 등에 대해 필요한 대응조치를 즉시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 한전사장, 한수원 사장,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산업단지 이사장 등과 직접 통화해 지진에 따른 상황과 영향을 점검하고,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현재 원전 및 발전소, 방폐장, 가스관, 송유관, 송배전망 등 주요 에너지 관련 시설별로 이상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만약의 가능성에 대비해서 에너지, 산업 관련기관과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공유하면서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부, 포항지진 발생 직후 ‘원전, 발전소, 도시가스관’ 등 긴급 대응 지시해
백운규 장관, 에너지시설 유관기관장에게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
기사입력 2017-11-15 18:34:44
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