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페펄앤드푹스 브랜드인 ecom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SPS IPC Drives 2017에서 디지털 변환 시대의 자산추적 및 자동화와 관련된 주제를 선보인다.
산업용 통신 및 모바일 컴퓨팅, 폭발방지 전문업체인 ecom측은 이날 실시간 로컬라이제이션 및 효율적으로 상호 연결된 자산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비롯해 기업들이 어떻게 수익성있는 용도로 IIoT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핵심은 비위험 지역을 위한 Loc 01 및 ATEX/IECEx 존 1을 위한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비콘 Loc-Ex 01이다. 이 블루투스 LE 비콘은 방대한 공장 시설과 위험 지역이 있는 사업체를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사람과 작업부문, 자산, 시스템을 연결해준다는 게 ecom 측의 설명이다. 이 솔루션은 디지털과 물리적 데이터를 하나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장치에 통합하고, 전체 가치 사슬을 형성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형의 블루투스 LE 비콘을 장착한 자산은 인텔리전트하고 로컬화가 가능한 객체가 되며, 온도나 충진레벨과 같은 임의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키 입력, 밝기, 충격, 위치 변경과 같은 이벤트에도 대응할 수 있다. 공간 정보와 별도로 로컬 프로세스 파라미터에 대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또한 위험물이 충돌하거나 나란히 저장되는 경우 인접 관계 및 경보를 정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