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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릉 KTX, 평일 18회·주말 26회 운행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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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릉 KTX, 평일 18회·주말 26회 운행

올림픽 기간, 유동인구 많은 만큼 평일·주말 모두 51회 운행돼

기사입력 2017-11-22 1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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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서울에서 강릉까지 운행되는 KTX의 개통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KTX의 운행횟수, 정차역 등 구체적인 열차운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밝혔다.

KTX는 편도 기준으로 평일 18회, 주말 26회 운행되며,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114분, 청량리역에서는 86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차역 및 출발역은 역별 예측수요와 역세권 현황, 지역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개의 정차역과 역별 정차 횟수를 정했다. 출발역은 평일의 경우 서울역 10회, 청량리역 8회 출발하며, 주말에는 서울역 10회, 청량리역 16회 출발한다. 반대로 서울방향으로 오는 열차는 평일 18회, 주말 26회이며 모두 강릉역에서 출발한다.

출발시간은 서울역 매 정시 01분, 청량리역 정시 22분, 강릉역은 매시 30분으로 확정됐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강원지대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일반열차를 이용할 경우 4시간 이상 소요돼 국민들의 이동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KTX 개통으로 약 두시간만에 갈 수 있게 돼 보다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림픽 기간에는 올림픽조직위원회의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KTX 운행 횟수를 증편할 예정이다. 올림픽이 개최되는 2월 한 달 동안은 인천공항 16회, 서울역 10회, 청량리역 10회, 상봉역 15회 등으로 총 51회(편도, 평일․주말) 운행된다.

또한, 개․폐회식 등 이동수요가 많은 기간에는 지역숙박 및 열차여건 등을 고려해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하는 등 관람객의 이동, 숙박 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마련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및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에 잦은 열차운행계획 변경으로 인천공항철도, 전동열차 등 기존 이용객에게 발생되는 불편은 올림픽이란 국제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국민들께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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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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