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없는 축구, 인공지능 'AI 월드컵' 개최 KAIST 공과대학교가 인공지능(AI) 축구대회 ‘AI 월드컵 2017’의 결선 대회를 KAIST 대전 본원 KI빌딩 퓨천홀에서 오는 1일 개최한다.이번 결선 대회는 ‘AI 월드컵 2017’ ▲AI 축구 ▲AI 경기해설 ▲AI 기자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AI 축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각 팀당 5대의 로봇 선수가 사람의 조작 없이 상대팀 골대에 골을 넣어 득점하는 방식이다. 이번 본선 경기에서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과 준우승 팀을 가른다.이에, 최종 우승팀은 상장과 1천만 원의 상금을, 준우승 팀은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공동 3위를 차지한 2개 팀에게 각각 1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조직위원장인 김종환 공과대학장은 “앞으로 대전시 등 여러 기관들과의 협력과 후원을 통해 해외의 대학 및 관련 기업에게도 문호를 적극 개방한다”며, “이번 국내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7월, AI 월드컵 행사를 국제대회로 규모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4차 산업혁명은 국가성장 엔진창출의 기회로, 인공지능 관련기술 활용 및 연구 개발에 대한 대학생·연구원 등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며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여는 행사이다.

사람 없는 축구, 인공지능 'AI 월드컵' 개최

기사입력 2017-11-29 18:45:01

[산업일보]
KAIST 공과대학교가 인공지능(AI) 축구대회 ‘AI 월드컵 2017’의 결선 대회를 KAIST 대전 본원 KI빌딩 퓨천홀에서 오는 1일 개최한다.

이번 결선 대회는 ‘AI 월드컵 2017’ ▲AI 축구 ▲AI 경기해설 ▲AI 기자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AI 축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각 팀당 5대의 로봇 선수가 사람의 조작 없이 상대팀 골대에 골을 넣어 득점하는 방식이다. 이번 본선 경기에서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과 준우승 팀을 가른다.

이에, 최종 우승팀은 상장과 1천만 원의 상금을, 준우승 팀은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공동 3위를 차지한 2개 팀에게 각각 1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조직위원장인 김종환 공과대학장은 “앞으로 대전시 등 여러 기관들과의 협력과 후원을 통해 해외의 대학 및 관련 기업에게도 문호를 적극 개방한다”며, “이번 국내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7월, AI 월드컵 행사를 국제대회로 규모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은 국가성장 엔진창출의 기회로, 인공지능 관련기술 활용 및 연구 개발에 대한 대학생·연구원 등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며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여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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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hyeran632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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