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제2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미래 네트워크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Future Network Korea 2017(이하 ’FNK 2017‘)’를 개최했다.
기가(Giga)인터넷 기반구축 사업 성과보고, NET챌린지 캠프 시즌4 수상작 표창, AI Network Lab 개소식 등 미래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과거, 현재, 미래를 내다보는 행사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기가(Giga)인터넷 구축사업은 2009년부터 9년 간 추진해 2014년 통신사의 조기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했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고도화 및 확산을 통해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전국 85개 시 지역의 Giga인터넷 서비스 커버리지는 98%를 달성했으며, 648만 가입가구가 Giga인터넷을 이용 중이다. 내년부터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대응, 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창출 및 국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10기가(Giga)인터넷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추진방향 등을 담은 10기가(Giga)인터넷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민·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 발대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