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 조선3사의 한 축인 삼성중공업이 내년도에 적자를 볼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권가와 조선업계가 모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코스닥시장이 개장하기 전인 6일 오전 공시를 통해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1천억 원, 영업손실은 2천400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조5천억 원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5월 초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전 9시 54분 현재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전날보다 2천980원 하락한 9천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적자가 공식적으로 전망되면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다른 조선업계의 상황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