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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미 FOMC 기준금리 인상…전일 원 달러 환율 종가 대비 1.7원 하락한 1.090.7원에 거래 마감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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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미 FOMC 기준금리 인상…전일 원 달러 환율 종가 대비 1.7원 하락한 1.090.7원에 거래 마감

기사입력 2017-12-14 10: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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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 전일동향 : 미 FOMC 결과 경계 및 보궐선거 공화당 패배로 달러 약세 보이며 소폭 하락 마감

환율은 전영업일 대비 소폭 하락한 1,090.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NDF 환율을 반영해 1,093원에 개시한 환율은 FOMC를 앞두고 경계심으로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장초반 한 때 1,094.5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환율은 제한된 움직임을 가져갔으나,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발표될 FOMC 결과에 대한 우려 및 美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 패배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고, 오후 들어서도 추가 하락하며 전일 종가 대비 1.7원 하락한 1.090.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예상대로’, 미 FOMC 기준금리 인상…전일 원 달러 환율 종가 대비 1.7원 하락한 1.090.7원에 거래 마감



▶ 금일전망 : 미 기준금리 인상에도 물가부진에 대한 우려로 1,080원대로 하락 전망

금일 환율은 12월 미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 물가 부진에 대한 우려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1,080원대로 하락할 전망이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보다 5.9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84.25원에 최종 호가됐다.

미 FOMC는 금번 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내년 및 내후년에도 각각 3회의 금리인상을 기대한다고 발표했으나, 소비자 물가의 예상치 하회와 연준의 물가 부진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추후 통화정책 정상화 등에 대한 기대가 후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환율은 1,080원대로 하락할 전망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80.83 ~ 1,089.5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054.78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5.95원↓
■ 美 다우지수 : 24,585.43, +80.63p(+0.3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53.35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767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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