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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민통선, 출입 절차 간소화 된다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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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민통선, 출입 절차 간소화 된다

경기도, 내년 말까지 자동통제시스템(RFID) 구축해

기사입력 2017-12-20 06: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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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민간인 통제구역 내 관광지는 도심과 다른 자연경관의 멋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매번 검문소에서 겪는 출입 과정 절차로 인해 방문객들은 다소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기존 절차를 간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경기도는 19일 3야전군사령부 중회의실에서 ‘2017년도 하반기 경기도-제3야전군사령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김포 민통선 이북 출입자 자동통제시스템 구축 등 안건 12건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포 민통선에 자동통제시스템(RFID)을 구축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출입절차가 한층 간소화 될 전망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김포 민통선에 있는 6개의 검문소는 서로 연계 시스템이 없다. 이에 민간인이 민통선으로 들어갈 경우 신분증과 출입증을 검문소에서 교환해야하며, 다시 나올 시에는 해당 검문소에서만 출입증을 회수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더욱이 이 같은 방식은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민통선 내 거주민들에게까지 적용돼 출입방식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던 것이다.

경기도 측은 “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검문소 간 출입정보를 연계·처리할 수 있어, 민간인들의 경우 김포 민통선 내 어느 검문소를 들어간다 하더라도 나오고 싶은 검문소로 나올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에는 약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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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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