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8일 비철 금속은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알루미늄은 약 2주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은 반면, 아연은 장중 $3,390/mt까지 오르며 약 10년래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전기동은 장중 2주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Julius Baer는 투자자 노트를 통해 약 2개월 간 중국의 겨울철 감산에도 수급 악화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재고가 증가세를 보이는 점을 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지목했다. 나아가 알루미늄 수급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경기 성장이 가속화 할 가능성 보다는 둔화될 가능성이 더 커보인다"고 덧붙였다.
JP Morgan은 8일부터 Index Fund의 연례 포지션 리밸런싱이 시작되는 점이 전기동과 알루미늄 약세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BCOM 및 GSCI 원자재 지수에서 Comex 전기동과 LME 알루미늄 매도 수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LME 알루미늄은 약 1만 계약에 달한다고 밝혔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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