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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선로 보수공사, 올해부터 보수장비가 작업해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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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선로 보수공사, 올해부터 보수장비가 작업해

국토부, ‘스마트 철도안전관리체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

기사입력 2018-01-17 05: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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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선로 보수공사, 올해부터 보수장비가 작업해

[산업일보]
최근 철도 분야 사고율이 줄고 있긴 하지만 감소폭이 크지 않아 기존 안전관리 방식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첨단기술 활용을 택했다.

국토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철도안전 분야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스마트(SMART) 철도안전관리체계 구축 기본계획(2018∼2027)’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차량·시설·운행·보안·인적·위험관리 등 6대 분야 24개 과제를 담았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시행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는 대국민 공모전과 4차 산업혁명 전문가·철도 운영기관·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토론과 연구를 거쳐 마련됐다.

차량관리분야는 IoT센서를 활용해 차량부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이상 발생 시 실시간으로 경고하며, 3D 프린팅·로봇 제어설비 등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자동 정비를 시행하게 된다.

시설관리 분야 역시 IoT·드론 등을 활용해 시설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특히 선로 보수공사의 경우 그동안 사람이 작업을 해왔으나,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소형 다짐장비 등 보수장비를 도입하고 노후장비를 현대화해 사고를 감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3D기술을 활용해 보안 관리가 신속·정확해진다.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철도역의 공간정보를 3D 지도로 제작해 보안인력, 탐지견 등의 위치를 표시하고 이를 철도보안정보센터에서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해 테러, 범죄 상황 등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스마트 철도안전관리 기본계획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회의로 이행실적을 관리할 계획”이라며, “철도사고·장애를 2027년까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개발과 제도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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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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