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일 산·학·연 협력형 신규 R&D 추진 한국과 독일의 기업, 연구소, 대학 간 기술 협력의 문이 열렸다.정부가 독일 교육연구부(BMBF)와 산·학·연 협력형 신규 연구개발(R&D) 사업(한-독 2+2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독일 교육연구부(BMBF)는 한국과 독일 기업, 연구소(또는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형 공동 연구개발(R&D)을 제안했다.두 나라 정부는 ’서비스 로봇‘ 분야 과제에 대해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총 3개 과제를 선정, 과제당 연간 양국 각각 약 2억 원씩 최대 3년을 지원한다. ▲환자도우미 및 실버케어 로봇 ▲전문치료 로봇 ▲지성·감성형 소셜 로봇 ▲협동 로봇(재난대응 로봇 포함) 등 서비스 로봇이 대상이다.독일은 로봇 분야에 있어 주요 제조사 및 서비스 로봇 분야 중소전문기업 뿐 만 아니라, 프라운호퍼 연구재단, 독일항공우주센터(DLR) 로봇메카트로닉스 연구소 등 주요 연구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이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로봇 분야에 있어 독일의 우수한 기업과 대학, 연구소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Industry 4.0)을 바탕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추진 중인 독일의 제조업 혁신에 관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일 산·학·연 협력형 신규 R&D 추진

기사입력 2018-02-01 06:24:23

[산업일보]
한국과 독일의 기업, 연구소, 대학 간 기술 협력의 문이 열렸다.

정부가 독일 교육연구부(BMBF)와 산·학·연 협력형 신규 연구개발(R&D) 사업(한-독 2+2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독일 교육연구부(BMBF)는 한국과 독일 기업, 연구소(또는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형 공동 연구개발(R&D)을 제안했다.

두 나라 정부는 ’서비스 로봇‘ 분야 과제에 대해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총 3개 과제를 선정, 과제당 연간 양국 각각 약 2억 원씩 최대 3년을 지원한다. ▲환자도우미 및 실버케어 로봇 ▲전문치료 로봇 ▲지성·감성형 소셜 로봇 ▲협동 로봇(재난대응 로봇 포함) 등 서비스 로봇이 대상이다.

독일은 로봇 분야에 있어 주요 제조사 및 서비스 로봇 분야 중소전문기업 뿐 만 아니라, 프라운호퍼 연구재단, 독일항공우주센터(DLR) 로봇메카트로닉스 연구소 등 주요 연구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로봇 분야에 있어 독일의 우수한 기업과 대학, 연구소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Industry 4.0)을 바탕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추진 중인 독일의 제조업 혁신에 관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