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외국인 투자자 등의 하단 결제 수요에 FOMC 효과 상쇄하며 소폭 상승 마감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발표된 미 FOMC 결과, 기준금리는 예상대로 0.25% 상승했으나, 연준의 19년, 20년 금리 인상경로의 상향에도 불구, 금년도 금리인상 경로에 대해서는 다소 중립적인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서 환율이 1,06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막상 우리 환시가 개장된 이후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 예상되던 환시에, 결제수요가 출현하며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했다. 10시 이후 위안화의 절상 고시에도 미‧중간 지적재산권 분쟁 관련한 관세 폭탄이 금주 중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며 중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탈하며 역외 위안화 환율이 상승하는 등의 영향이 겹치며 환율은 지속 상승압력을 받으며 역외환율 하락분을 소화했다.
환율이 상승하며 전일 종가 수준에 도달하자, 네고 등이 출현하며 환율은 반락하는 듯했으나, 장후반 결제수요가 다시 출현하며 반등,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4원 상승한 1,072.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금일전망: 미‧중 무역전쟁 개시로 상승압력 받으며 1,070원대 후반 상승 전망
밤사이 뉴욕차액결제선물환은 전일 종가 대비 8.55원 상승한 1,079.2원에 최종 호가됐다.
미 트럼프 대통령이 연 500억 불에 달하는 시중 관세부과를 강행하자, 중 또한 대미 300억불 관세부과를 예고하며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세계의 높은 상호 무역의존도 등을 감안 시 본 사태의 방향성은 불분명 하나, 밤사이 뉴욕증시는 3% 이상 급락하는 등 불확실성에 대응해 강한 리스크 오프 성향을 보였다.
금일 우리 환시는 이로 인해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아직까지 무역전쟁의 효과가 원화에 어떻게 작용할지 불분명한 만큼 외국인 투자자본 유출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환율 급등 시 네고물량이 출회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5.2 ~ 1086.0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081.49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8.55원↑
■ 美 다우지수 : 23957.89, -724.42p(-2.9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4.11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406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