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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기업 자동화 설비 도입 쉬워진다
박재영 기자|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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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기업 자동화 설비 도입 쉬워진다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업종

기사입력 2018-08-31 09: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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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기업 자동화 설비 도입 쉬워진다
[산업일보]
뿌리기업이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데 가장 애로사항이었던 ‘자금’ 문제가 신규도입설비담보부 지급보증을 통하면 자금 부담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자동화 설비 도입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뿌리기업 자동화 설비 리스계약 지급보증(상품명: 신규도입설비담보부 지급보증)’ 시범사업을 3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6개월 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뿌리기업은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화 설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로 자체자금(56.7%), 제1금융권 대출(18.0%), 정책융자(16.7%), 리스·렌탈(8.7%)로 설비투자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대출이나 정책융자는 금리 등의 조건이 상대적으로 좋지만 신용등급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거나 담보가 필요하여,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여력이 부족한 뿌리기업은 리스·렌탈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스·렌탈 방식은 담보를 요구하지 않지만 금리가 높아 기업들이 이용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임대(리스)회사와 직접 계약하는 현행 방식과는 달리 뿌리기업이 자본재공제조합의 지급보증을 통해 설비 제조기업과 리스(할부)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계약 원금을 매월 균등 상환 (3개월 거치 3년 상환)하는 ‘뿌리기업 자동화 설비 리스계약 지급보증’ 사업이 도입됐다.

시범사업 규모는 총 350억 원으로, 수치제어(NC) 머신 등 범용기계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기업의 설비투자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신용도가 낮은 기업도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뿌리기업의 자동화 설비 투자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시범사업의 성과평가를 토대로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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